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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흡입녀, 3개월만에 -25kg? 스튜디오 `초토화`

작성자 한국경제TV 작성일 2012-11-23 조회수 1129
지난 22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2`에서는 예선 탈락했던 5명의 여성들이 패자부활전을 진행했다.

이날 비만으로 시댁에서 결혼 반대하는 거대 비만녀 구은정씨, 뚱뚱한 외모 때문에 남자에게 버림 받은 후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은둔녀 이보애씨, 황신혜를 닮았던 젊은 시절은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망가져 버린 몸매의 여성 등 비만으로 인해 삶이 바뀌어 버린 기구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렛미인 닥터스는 고심 끝에 11대 렛미인으로 이보애씨를 선정, 지방 흡입 시술로 3개월 만에 25kg을 감량했다. 한마디로 `전신 탈바꿈 흡입녀`로 변신한 이보애씨는 175cm의 비만녀가 아닌 늘씬한 모델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MC 황신혜는 물론,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이들은 탄성을 지르게 했다.

이보애씨는 가장 자랑하고 싶은 부위로 허벅지를 꼽으며 "몸매가 날씬해지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꿈만 같다. 이제 과거에서 벗어나 쇼핑도 하고 밖에도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애씨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건강은 괜찮나?" "나도 해보고싶다" "새로운 인생 잘 살기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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