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nly 비만, 365mc Only! 365mc입니다. 지난 2015년 10월 3일, 365mc가 조성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이 숲 조성 기업인 트리플래닛이 선정한 FoRest in peace of the year 2016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트리플래닛이 2010년부터 조성한 환경적, 사회적 가치가 있는 숲 중 하나를 선정한 것으로 위안부 문제를 영원히 기억하고 추모하자는 의미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은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365mc가 직접 조성을 기획, 제안하였으며 2015년 9월 3일 착공, 10월 3일에 완공식을 가졌습니다. 숲 설계는 세계 최고 정원박람회인 영국 첼시 플라워쇼 2골드 메달리스트인 황지해 작가가 맡았으며, 위안부 할머니께서 고향을 떠났던 열두 살 때의 정원 풍경을 재현하여 아름다운 숲을 완성했습니다.
숲에는 ‘꽃’을 좋아하는 할머님들을 위로하고 기억하기 위해 나무와 함께 다양한 꽃을 많이 심었으며, 한 쪽 면에는 모두가 햇빛을 공평하게 받는 정의로운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돌을 쌓아 만든 애양단(태양을 사랑하는 단)이 있습니다. 또한 할머니의 꿈이 담긴 춘향목 마루, 길원옥 할머니의 족적과 함께 숲 곳곳에는 할머님들이 생전에 남긴 말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숲이 가진 깊은 의미 때문에 조성 이후 여러 언론 및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은 가을에 진행되다 현재는 잠시 중단된 상태이며 내년 봄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FoRest in peace of the year 2016 수상은 그동안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전달한 365mc의 진심을 인정받은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2017년에도 365mc는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기억하며 사회적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가는 길 :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도보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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