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6월 13일 토마토TV - 문화속 경제이야기에서는 [비만의 경제적 비용]에 대해 방송되었습니다.


여름은 노출의 계절, 대부분의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됩니다.
비만의 인구는 세계인구의 약 30%로 그 인구는 17억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만에 지출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1조 8천억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는데,
진료비, 약값 등 직접비용이 1초 1천 87억원, 생산성 손실, 간병비 등 간접비용이 7천 152억원이라고 합니다.


365mc 이수연원장님은 "비만은 심질환, 뇌졸증,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혈증, 근골격계질환,
각종 암 등의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비만유병률의 증가는 이러한 각종 질환의 증가로 이어져
의료비 지출의 증가와 노동생산성의 감소를 초래하여 국가의 사회·경제적 부담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많은 선진국들이 현재 모든 보건 의료비용의 7% 정도를 비만과
관련하여 지출하고 있습니다." 고 설명했습니다.

또 "직장결근률이 늘어나고 근로자의 생산성 저하와 의료비용 증가, 보험료 지급의 증가 등을 감안하면
비만인구가 늘어날수록 국가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더 커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만인은 정상인보다 평균 입원 일수가 180%정도 높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연간 약 1조 8천억정도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쓰는 다양한 비용이 빠져있어 실제로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그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보였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의 약 30% 정도가 비만으로 진단되었다고 합니다.
또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데이터모니터(Datamonitor)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에는 한국 여성의 18%가 비만상테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이는 남성과 아동, 청소년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비만 예방과 관련된 정부 정책과
사업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국내 비만 관련 시장규모는 최대 4조원대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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