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신문에서는 고도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36.5mc 위밴드 수술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신문에서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인식이 비만을 질병으로 여기고 있지 않기에 그 심각성이 더 하며 고도비만은 단순한 외모상의 문제가 아니라고 경고하였습니다. 고도비만을 방치하면 그 것은 훗날 생명을 위협하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위험이 될 수 있으며 이미 많은 조사에서도 밝혀졌듯이 고도비만환자의 수명은 정상인에 비하여 평균 15년이나 적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도비만은 체형과 외형 변화의 문제가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고지혈증, 폐색전증, 심지어 암에 이르기까지 복합적인 합병증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그야말로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라고 신문은 설명하였습니다. 때문에 다양한 다이어트 시행과 비만치료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체중조절에 실패한 고도비만자들이 외과적으로 위의 용적을 줄이는 수술을 받고자 고려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신문에서는 그 대표적인 수술로 위밴드 수술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위밴드수술은 외과적으로 식이섭취를 억제하고 영양분 흡수를 제한하는데 부작용이 없고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신문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문에서는 전문의들이 “위밴드수술을 받고 개인 맞춤형 식이조절 및 운동요법을 꾸준히 병행하면 1년 내 원래 체중의 30%이상까지도 감량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고 전하였습니다.

고도비만은 일반 비만에 비해 체표면적과 체중의 비율(㎏/㎡)을 가리키는 체질량지수(40이상)뿐만 아니라 지방세포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져 정상 회복이 힘들게 된 경우를 말하는데 이렇게 되면 복강 내 혈액 및 림프구의 흐름에 장애가 발생하고, 대식세포의 증식으로 50여종의 염증물질이 과다 분비돼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국내 365mc 위밴드수술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위밴드수술은 식도에서 위가 연결되는 부위에 특수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랩밴드(위밴드)’를 넣은 다음 음식물이 내려가는 통로를 인공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적인 고도비만 치료법이지만, 요즘은 식욕조절 안 되는 사람이나 요요현상이 심한 사람들, 단기간에 10kg이상 체중감량이 필요한 사람들이 위밴드 수술을 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위밴드 수술에 대해 조민영 원장은 “30분에서 1시간 이라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방법으로, 당일수술 당일퇴원이 가능하며, 1주일이면 모든 회복이 가능하여 빠른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수술초기 합병증이 적고 식이 섭취 억제 효과가 좋다. 또한 위장의 흐름을 바꾸지 않는 수술이라 대사 장애가 적어 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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