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로하고 추모하는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에 국민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며, 국민 모금으로 진행되는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평균 나이가 90세인 가운데, 다음 세대가 위안부 피해 역사를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하자는 목적에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에 ‘365mc병원’이 사회공헌 차원으로 요청해 시작됐으며, 현재 평소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여성과 학생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사에서 김민선 ‘365mc병원’ 사원은 “지금까지 병원 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오면서 여성의 아픔과 인권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됐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활동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숲 조성을 계기로 대한민국 여성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할머니들의 아픈 역사가 하루빨리 치유되고, 진실이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