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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 볼록나온 `내장지방` 나잇살이라고?

작성자 mk뉴스 작성일 2011-05-02 조회수 1754
mk뉴스에서는 365mc 비만클리닉 김남철 대표원장님의 도움말을 인용하여 내장지방에 대해 보도하였습니다.

신문에서는 뱃살이나 내장지방이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나잇살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전문가들은 "뱃살이나 내장지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고 하였습니다.

신문에서 비만은 서양배형 비만, 사과형 비만, 숨은 비만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배만 불룩 나온 사과형 비만이 가장 위험하다고 경고하면서 사과형 비만은 배만 볼록 나온 상반신 비만으로 내장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였습니다. 40ㆍ50대 남성들에게 많은 사과형 비만은 장 주변과 장간막(장 등의 장기를 감싸고 있는 막) 등에 지방이 축적돼 생활습관병을 일으킵니다.

또한 숨은 비만도 골치 아픈 내장 비만인데 겉보기에 전혀 뚱뚱하지 않고 오히려 날씬한 체형이지만 뱃속에 지방이 가득한 `내장지방형 비만`인 경우가 적지 않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숨은 비만은 소식을 하지만 단 것을 매우 좋아하고 운동이 부족한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주로 젊은 여성들에게 많다고 합니다.

김남철 365mc비만클리닉 대표원장은 "내장지방은 피하지방에 비해 분해와 합성이 빨라 축적되기 쉽지만 그와 반대로 없애기도 쉽다"며 "생활습관에 따라 얼마든지 순식간에 쌓이기도 하고 줄일 수도 있다"고 신문에서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김남철 원장은 복부비만이 많은 40ㆍ50대는 과음이 내장지방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하면서 소주 1잔(50㏄)에 약 88㎉, 막걸리 한 잔(200㏄)에 109㎉, 생맥주 500㏄에 190㎉로 에너지가 높다고 합니다.

알코올은 간이 분해해 주기 때문에 알코올에너지는 몸속에 거의 축적되지 않지만 술은 쌀이나 보리 등의 곡류로 만들어져 당분을 함유하고 있어 간장에서 지질과 일체화돼 중성지방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신문은 특히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다른 음식물을 대사할 여력이 없어 영양이 거의 없는 술도 내장지방 축적에 커다른 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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